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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아트페어 <유유자적>

고차분, 권승찬, 김경란, 김상연, 김유나, 김평준, 남석우,
노은영, 박성완, 서영기, 유지원, 이매리, 이세현, 이인성,
이조흠, 임남진, 임용현, 정명숙, 정선휘, 조정태, 조현택,
하루.K, 하승완
2022.10.28 - 11.05

<반사경(反射鏡)>
’반사경‘은 빛을 되비추어 그 방향을 바꾸거나 상(像)을 맺게 하기 위하여 쓰는 광학 기계용 거울을 지칭하는 단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담양 아트워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섞임이 파생해 낼 새로운 장면scene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섞임’, ‘버무려짐’, ‘부풀어 오름’ 등의 형식으로 여러 작가와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새롭게 형성되는 담론이 새로운 빛으로 파생되어 나가기를 바란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외부 작가의 작품이 한데 섞이고, 세대와 장르를 뒤섞으며 작품의 담론이 버무려지면서 부풀어오르는 예술의 다양한 지점들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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