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nam Lee 이이남
B.1969 | Korea
나의 작품은 혼돈하는 현대사회에서 디지털의 빛을 매개로 한 본질과 뿌리에 대한
고찰이다. 오랜 시간 제도와 시스템 아래 갇혀 빛을 잃은 고전의 작품들에게 디지
털의 빛을 비춰 해방시며 부활하게 한다. 빛은 시공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본질이
가지고 있던 가치를 발현하게 되며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한국적 해학과 풍자적 요소가 접목이 되어 시대상황의 어두운 단면을 승화
시켜나간다. 이는 이분화, 양극화되는 사회구조에서 물질(디지털) 정신(아날로그)
가 분리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우리의 집단적 문화기억 속
에 있는 고전회화, 콘텐츠들을 해학적 요소와 접하여 제도권적인 문맥을 교묘하게
파기시키며 희열을 만들어낸다.
나의 작품은 빛을 잃은 작품에 빛을 부여하는 것이다.
오래된 시간 제도권에 갇혀 빛을 잃은 작품은 디지털의 빛을 만나는 순간 해방된
다.
빛은 모든 사람, 어디서든, 누구나 평등하게 비춰진다.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中 -
나의 작품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미지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실체와 허상
에 대한 경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미지 유토피아 시대, 인간에게 이미지는 인간의 욕망을 투영하는 거울과도 같다.
이미지는 허상이다, 그런데 허상을 통해 느끼는 감정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진리를 위하여 中 -
“ 미디어아트는 현실과 가상인 두 현실이 공존한다.
그러나 나는 시뮬라크르(가상) 작품을 통해 진리를 드러내고자 한다. “
왜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하는가? 에 대한 물음은 ‘진리의 사유’에 대한 지평을 열
었다.
진리를 깨우칠 때 우리는 참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
“내가 발견한 진리는 예술작품으로 변형된다.
나의 작품은 감성을 자극하는 것을 넘어서 내게 다가온 숭고함을 구현하고 있다.”
- 진리의 숭고함을 전하는 순례자 -
이 이 남 LEE LEE NAM 李二男
학력
2017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 박사
2011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 수료
1997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 석사
1995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 전공
개인전
2025 이이남의 산수극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한국)
찬란한 풍경-몽골,한국 (칭키즈칸박물관, 울란바토르, 몽골)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마 콜로세움, 로마, 이탈리아)
2024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대구, 한국)
미래가 된 산수(전남도립미술관, 광양,한국)
2023 생각하는 풍경 (우종미술관, 보성, 한국)
2021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다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2020 He’s been here...Postmodern Aura In Lee Lee Nam (형이상학 갤러리, 타이베이, 대만)
2019 이이남, 빛의 조우 (서울식물원 마곡 문화관, 서울, 한국)
2018 A Path to Peace (마스 미디어 아트센터, 모스크바, 러시아)
2016 UPDATE 6 (지브라스트라트, 겐트, 벨기에)
빛의 시그널 (북경 화이트박스 예술관, 베이징, 중국)
2015 굿나잇 아날로그, 굿모닝 디지털 (코리아 소사이어티 갤러리, 뉴욕, 미국)
광주 유니버시아드 미술총감독
2014 다시 태어나는 빛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2012 모네와 소치의 대화 (칼라마주 미술관, 미시건, 미국)
2011 명화가 살아있다 (아트센터나비, 서울, 한국)
2016 구글아트 프로젝터 작가
08-13 삼성전자 전속작가
작품 소장처
토마 아트파운데이션(시카고, 미국), 지브라스트라트 미술관(벨기에),아시아미술관(샌프란시스코, 미국), 소더비(홍콩 본사, 홍콩), 예일대학교(코네티컷주, 미국), 하른 미술관(플로리다 대학교, 미국), 수닝예술관(상하이, 중국), UN대표부(뉴욕, 미국), UN본부(뉴욕, 미국), 워싱턴주미한국대사관(워싱턴, 미국), 번드18 크리에이티브센터(상하이,중국), 울리시그 컬렉션(루체른, 스위스), 반주(뉴욕, 미국), 헝가리 문화원(헝가리), 호주 문화원(호주), 북경 문화원(중국), 컬렉션 솔로(마드리드,스페인),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 중앙도서관,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식물원, 한미사진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부산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인천국제공항, 울리시그 컬렉션, 쾰른 동아시아 박물관, 과학기술인 복지 콤플렉스,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컬렉션) 외 다수